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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책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부자의 그릇

by wealthymom 2022. 9. 23.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얼마 전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고 추천해 준 책 '부자의 그릇'을 도서관에서 대여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내용이 술술 읽혔다.

 

  은행원으로 착실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던 '나'는 친구와 주먹밥 창업을 해서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성급한 결단과 오만함으로 사업은 결국 3억 원의 빚과 이혼을 남기고 끝이 난다.

 

  광장에서 노인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우연히 만난 노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의 딸이 입원한 병원에서 우연히 딸과 알게 된 노인이 딸의 이야기를 듣고 아빠를 병원에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를 찾아온 것을 알게 된다. 

 

  사업을 하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해 본 노인이 '나'에게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선택 ; 돈을 가진 순간, 언제 어떻게 쓸지를 결정한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일어난다.

 

  눈앞의 자판기에 있는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고 싶어 노인에게 100원을 빌린 주인공이 잘못한 선택들에 대해 노인은 꼬집어 주며 말한다.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


경험 ;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어떻게 하면 돈을 잃는지를 경험했으니, 이제 나머지 절반은 배우면 되겠지.

 

 

 

거울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리스크 ; 돈이 '줄어드는 것' 보다 '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는 거야. 


 

양면 ; '지불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소유 ; 돈에 소유자는 없다.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어. 돈은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는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지.

 

 

계획 ; 그릇을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장사 ;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가격 ; 가격결정력이 브랜드의 힘을 좌우한다.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되지.

 

파멸 ;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그릇 ;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만 모인다.

 

자네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했지만, 그 경험은 자네가 장차 판단을 내릴 때 반드시 도움이 될 거야.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거야.

 

자네는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 셈인가?

 

사람 ;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돈으로 안 되는 건, 몸으로 해야 한다.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니까.

 

  노인은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가장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 원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복권에 당첨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적은 돈에서부터 돈을 다를 줄 아는 능력을 점점 키워간다면, 더 큰돈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 말한다. 

 

  다시 한번, 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나에게 들어온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작은 돈도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고 가치와 효용을 생각하면서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의 지배를 받지 않고 내가 돈을 관리하고 잘 다룰 수만 있다면, 내 그릇 또한 점점 커질 거란 확신이 들었다. 점점 넓혀나가 보자. 일단 1억을 만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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